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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D200용 세로그립 (MB-D200) 수리

MB-D200

D200용 세로그립의 걸쇠들이 모두 부서져서 결국 수리하기로했다.

처음에 왼쪽 걸쇠가 부러지더니, 오른쪽 걸쇠가 부러지고,

결국 커버의 잠금쇠도 부러져버렸다;;

테이프로 붙여도 스프링이 워낙 힘이 쎈건지 쉽게 떨어지고;;

결국 바디 청소 맡기러 가면서 세로그립도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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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날 연락이왔다.

새로나건물에 있는 센터에서...

2만얼마가 나올꺼란다...

분명 상공회의소 아가씨는 걸쇠 하나가 1.5, 커버 잠금쇠가 2.7 해서 부품값만 5.7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공힘하면 대략 7만대는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할꺼 없이 무조건 고쳐달라고했다.

그렇지 않아도 백수모드인데 잘된거 같다.

알바사진들이 모두 세로라 손목에 너무 무리가 가는거 같아 울며겨자먹기로 수리를 맡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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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에 잠금쇠와 스프링은 무상교체이고, 배터리 걸쇠만 유상이라는거다.

사실 배터리 걸쇠도 힘없는 프라스틱 쪼가리로 만들어놓고 돈받는거보면 웃기지만,

걍 넘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바디에 기울어짐은 아무래도 정식으로 절차를 밟고 항의를 해야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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