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네이버 메인에 뜬 밥도그를 보고 만들어봤습니다.
재료로 들어가는것이 거의 없어서 쉽더군요.
비엔나(;;) 쏘세지를 끓는물에 잠시 삶아서 식혀둔 다음 꼬치에 끼워둡니다. 꼬치가 너무 길어서 4cm정도 잘랐어요. (사진은 자르기전)
조금 식혀둔 밥에 참기름, 소금, 깨를 넣고 비벼둡니다.
밥 1/2~2/3 숟갈정도를 떠서 쏘세지에 옷을 입힙니다. 생각보다 밥이 많이 안들어가요. 한숟가락하면 너무 크게 만들어집니다. 옷을 만들면 꼭꼭 눌러줍니다. (밥이 뜨거워 하나 만들고 한참을 기다렸다 다시 만들었어요)
밥으로 만든 옷 입히기 완성. 밥 2공기정도를 했는데 13개 정도 만들었습니다.
이제 만들어놓은 밥에 튀김옷을 입혀야 합니다. 순서는 튀김가루 -> 계란 -> 빵가루 입니다. 1. 먼저 튀김가루는 골고루 잘 뭍여서 떨어지지 않게 해주시구요. 다해서 한번 털어주시는 센스~ 2. 다음 계란 1개를 저어서 만든 계란물에 넣고 골고루 돌려서 잘 젹셔지도록 해줍니다. 3. 보통 빵가루만 하지만, 저는 시리얼을 더 추가했습니다. 그러면 더 튀김처럼 보여요... kfc등에서 나오는 닭튀김처럼. 후레이크는 그냥 넣으면 크니 손에 넣고 한번 꾹 눌러서 부서지게해서 빵가루에 같이 넣고 뭍혀주시면 됩니다. 물론 빵가루도 꼭꼭 눌러주셔야 합니다.
계란옷을 입히는 방법입니다. 넓은 그릇에서 하면 힘들구요. 저렇게 작은 밥공기에 넣고 돌려가면서 입혀주시면 금방됩니다. (혼자서 찍다보니 손은 나오질 않습니다..ㅡ,.ㅡ;;)
빵가루까지 완성~!!
튀긴후에 식히는 모습. 튀김기도 없고, 튀김망 그런것도 없어서, 면 삶는 망에서 기름빼는중^^
완성~!!
이번 요리는 배달(^^)이 목적이어서 집에 굴러다니는 조각케잌상자를 이용했습니다. 6개씩 딱맞게 들어가더군요 -------- 눈팅으로 만드는 테킷이지의 요리실습 http://blog.naver.com/zin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