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선생님 이거 좀 드세요" 라며 주고는 후딱 가버렸습니다.
가방을 슥 열어보니 이제는 식어버린 찐만두와 간장을 넣은 반찬통, 종이한장...
직접 만들었답니다.
저 글 쓰는데도 오래 걸리는걸 아는데...-.-;;
저 친구는 저에게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뇌성마비 1급 학생입니다.
걷고, 키보드 누르고 마우스 쓰는것도 쉽지 않지만 열성만큼은 여기 복지관에서 알아주는 학생입니다.
1년정도 걸려서 파워포인트를 어느정도 (중급)정도 배우고, 이제는 정보검색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준비위한 과정을 시작하려고 한답니다.
"선생님 이거 좀 드세요" 라며 주고는 후딱 가버렸습니다.
가방을 슥 열어보니 이제는 식어버린 찐만두와 간장을 넣은 반찬통, 종이한장...
직접 만들었답니다.
저 글 쓰는데도 오래 걸리는걸 아는데...-.-;;
저 친구는 저에게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뇌성마비 1급 학생입니다.
걷고, 키보드 누르고 마우스 쓰는것도 쉽지 않지만 열성만큼은 여기 복지관에서 알아주는 학생입니다.
1년정도 걸려서 파워포인트를 어느정도 (중급)정도 배우고, 이제는 정보검색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준비위한 과정을 시작하려고 한답니다.
사실 제가 몸이 좋지 않아 3일째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물만 마시는 상태이지만...
후딱~ 다 먹어버렸습니다.
배가 더 아프고 힘들어지면 어떻습니까.
누가 해준건데...
이래서 선생님들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가봅니다.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
0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