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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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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 사람이 말했다.
 
같은것이 2개 이상은 있을 필요가 없다고...
 
책상 2개 삼각대 2개 모니터 2개 TV 2개 오디오 2개 의자 2 개 서랍장 2개...
 
아마 더 있을꺼다...
 
오늘부터 정리해야겠다.
 
조금이라도 일주일에 한번도 만져보지 않는것들부터 하나씩...
 
 
언젠가부터 작은집을 무언가로 채울려고 했다,
 
떠나간 사람들, 친구들, 사랑....
 
흔히 말하는 보상심리겠지.
 
하지만 이젠 다시 비워야겠다.
 
어느정도 익숙해져있고, 적응이 되었으니,
 
내 밤도, 내 방도...
 
생각과 생활의 여백을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