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일의 금요일
호접몽™
2006. 10. 13. 20:49

0.
다친 엄지발가락이 더 아프다.
걷는데는 큰 문젠 없지만, 뛰지는 못하겠다.
죙일 피범벅인 발가락때문에 신경쓰일듯하다.
1.
출근길에 뭐가가 허전했다.
제길...
밤사이에 누가 양쪽 미러를 떼어갔다;
10분도 안되는거리를 15분이나 걸려서 출근했다.
2.
교실앞에서 열쇠가 없어진걸 알았다.
주차장부터 왔던길을 죄다 뒤져봐도 열쇠는 없었다.
결국은...
오토바이 밑에서 발견.
3.
수업준비물 복사하는데 용지가 바닥...
옥상창고로갔다.
시력도 멀쩡한놈이 여기저기 쳐박고... 몽롱하다.
4.
12월 감사준비시작하란다.
준비하고있었지만, 하라고하니 하기 싫어진다;;
5.
갑자기 몇일전에 있었던...
난감한 질문과, 난감했던 문자가 생각난다.
이젠 벗어나고싶다.